불타는 지구를 품에 안은 피노키오 인형.
있는 대로 코가 길어진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들이 잔뜩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인프라 교통부 청사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인데요.
올해 본토와 시칠리아섬을 잇는 '메시나 대교' 건설 사업을 재개한 이탈리아 당국.
우리 돈 약 17조 원이 투입될 이 사업에, 당국은 막대한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기후활동가들은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 악화로 이어질 거라며, 정부의 거짓말과 모순된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묘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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