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국인만 손님으로 받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한국인 일당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들과 현지인 여성 종업원 등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습니다.
8일 베트남익스프레스, 뚜오이째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찰은 지난 3일 밤 고급 비즈니스클럽 운영자인 한국인 남성 손 모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손 씨 외에 한국인 4명과 베트남인 여성 종업원 4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체포했습니다.
업주 손 씨는 식당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여성 종업원들
2020년 영업을 시작한 이 비즈니스클럽은 호찌민시 7군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층짜리 건물로 28개의 객실이 있으며 종업원 수는 200여명이 일하고 있다고 VN익스프레스는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 업소의 월 수익이 최대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