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중국 동부전구 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
중국이 최근 대만 인근에서 군사훈련 한 것은 분리주의 세력을 타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 판공실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의 오만한 기세와 독립 도모 행위를 타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독립 도발이 그치지 않으면 인민해방군의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행동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만 동포들은 옳고 그름을 분명히 알고, 대만 독립을 단호히 반대하며 우리와 함께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대만해협에서 어떠한 군사훈련을 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만에 따르면 중국군은 하루에 수십 대의 전투기와 폭격기 등을 대만해협에 보내 무력시위를 하고 대만 인근에서 항공모함 산둥함도 작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17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장관)은 지난 22일 입법원(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인민해방군이 이번 달에 육상과 해상 등 합동훈련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적의 상황은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