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메고 지하로 내려가는 사람들.
이윽고 도착한 그곳에 요가 매트를 펼치더니, 명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요가 수업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매일 공습 사이렌이 울려대는 도시,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 미사일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살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세 차례, 이 시간만큼은 잠시 외부세계와 차단된 채 전쟁 공포를 잊게 된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마음의 평화와 안정감을 찾곤 하는데요.
이들이 요가에 의존할 필요가 없도록, 진짜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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