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지난 28일부터 북한의 기관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안 활동에 나섰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접경 지역인 지안, 압록강 상류 지역인 환런에서 휴대전화의 통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이 이뤄질 경우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것 같다는 보도는 봤지만, 추가적인 정보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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