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을 갖춰 입은 꼬마 생도들과 칼을 뽑아들고 행진하는 청년들.
우크라이나 키이우 볼라디미르 대제 23번 학교의 개학식 현장입니다.
7세 어린이부터 사관생도 교육을 받는, 아주 독특한 학교인데요.
500여 명의 학생들은 이곳에서 내 몸을 지키고 나라를 구하기 위한 규율과 기술을 배웁니다.
여전히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착잡함보다는 자부심에 가까운데요.
하지만 교실에서 웃고 떠들며 노는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이 조금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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