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휴가철 막바지에 항공관제 시스템에 기술적 문제가 생기며 벌어진 결항 사태의 여파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지난 28일에만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 중 25%가 넘는 1천500여 편이 취소됐고, 이튿날에도 수백 편 넘게 결항해 유럽 각지 공항에서 수천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영국 교통당국은 "상황이 정리되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영국에서 휴가철 막바지에 항공관제 시스템에 기술적 문제가 생기며 벌어진 결항 사태의 여파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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