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에 꼬옥 싸여져 보호소로 운반되고 있는 화상 입은 동물들의 모습입니다.
구사일생으로 구조는 됐지만, 힘겹게 숨을 쉬고 있는 강아지.
빨간색, 파란색으로 다리가 온통 깁스돼 있는데요.
거센 불길이 온 몸을 스쳐 발바닥과 다리엔 큰 상처가 나있습니다.
화재 당시 겪었을 고통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지난 8일 발생한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해 지금까지 약 3,000마리의 반려동물 등이 실종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실종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는데요.
하루 빨리 반려동물과 주인의 만남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MBN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반려동물 #실종 #굿모닝월드 #박진아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