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울리고, 망치로 바위를 부수는 여성.
천 위에 그 파편들과 장난감 자동차, 돈, 온갖 것들을 넣더니 별안간 여기에 맥주를 뿌려댑니다.
볼리비아 라파스 외곽, 매년 열리는 '바위 깨기' 의식인데요.
토착문화와 가톨릭 의식이 결합한 형태로 양떼를 몰다 성모 마리아의 환영을 만난 소녀가 계시를 받고 부자가 됐다는 옛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소녀가 가족에게 가져간 돌들이 기적처럼 은으로 바뀐 것처럼 부수는 바위가 크면 클수록 경제적 축복도 커진다는데요.
간절한 바람에 진정 행운이 깃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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