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바랜 거대한 돛과 곳곳에 보이는 녹슨 흔적.
'다윈200'프로젝트를 위해 복원된 105년 전 네덜란드 스쿠너 범선입니다.
4년간의 항해 끝에 진화론을 정립하고 '종의 기원'을 펴낸 찰스 다윈.
이제 그 여정을, 200명의 과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이 포함된 후세의 전문가들이 재현합니다.
영국 플리머스에서 출항해 2년간 4개 대륙을 누빌 예정이라는데요.
32곳의 항구에서 토착 생물과 기후 변화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랍니다.
온 지구의 문제가 된 기후 위기,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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