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을 멘 채 하염없이 달리는 남성.
네덜란드의 마라토너 크라그트윅은 50일간 하루 50km씩, 무려 2,500km를 달리기로 작정했는데요.
암스테르담에서부터 우크라이나 키이우까지 길고 고단한 여정을 시작한 이유.
바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쟁은 이렇게 대중교통 없이 달려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는데요.
동시에 우크라이나에 전할 구급차를 사기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라니, 이 특별한 도전이 꼭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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