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의 도시로 알려진 코소보 프리슈티나.
끝없이 이어진 벽 위로 사람들이 알록달록한 작품을 그려 넣습니다.
옛 공산국가 시절의 건물로 이뤄진 서쪽 지구와 신식 건물로 이뤄진 동쪽 지구가 확연하게 대비를 이루는데요.
양쪽을 나눈 콘크리트 장벽이 도시를 칙칙하게 만들고 있었던 상황.
28개국 100명 이상의 작가들이 회색 도시에 영혼을 불어넣기 위해 모였습니다.
스프레이와 페인트로 2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장벽 위를 수놓는데요.
관광 효과도 효과지만 무엇보다 도시의 일상을 함께 할 주민들에게 제대로 활력을 줄 것 같죠?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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