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내놓은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 가입자 수가 1억 명에 육박하며 단숨에 '트위터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5일 서비스가 출시된 지 일주일도 안 된 시점에서 1억 명에 육박한 건데, 이는 챗GPT가 가입자 1억 명을 모으는 데 두 달 걸린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입니다.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렸습니다.
스레드가 직접 겨냥하고 있는 트위터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기준 2억 3,780만 명입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20억 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근시일 안에 트위터 가입자 수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