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위한 프로젝트>
14살의 파투마타는 감비아에서 왔습니다.
어릴 때 당한 교통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말았는데요.
아버지를 따라 스페인 사라고사로 왔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등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를 돕기 위해 반 친구들이 나섰습니다.
친구의 새 팔이 되어줄 의수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한 건데요.
3D 설계부터
자연스럽게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넘나드는 소통으로까지 이어졌다고요.
28개교가 참여한 지역 과학 대회에서 최고 기술상까지 탔다고 하니, 그야말로 국경을 넘은 우정이 만든 쾌거 아닐까요?
#MBN #스페인 #사라고사 #감비아 #로봇의수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