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탑재한 휴대전화인 '갤럭시 S'를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 2010'에서 '갤럭시 S'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S'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탑재했으며,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기가헤르츠 초고속 프로세서를 적용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입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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