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자체는 평범해 보이는 이 교회, 위치를 알고 나면 좀 더 특별해 보일 지도 모릅니다.
이곳은 바로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중동 이라크인데요.
그래도 한때는 나라 전역에 150 만에 이르는 기독교인이 있었지만, 이라크 전쟁 이후 대다수가 국외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 교회 역시 건물만 덩그러니 남은 채 2003년 문을 닫았는데요.
긴 시간 방치된 교회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곳곳을 청소하고, 건물 외벽을 보수해 도시의 유산으로 남긴다는 계획인데요.
잊혀진 성전에 새 생명이 깃드는 순간입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이라크 #기독교 #교회 #IS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