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관광 명소 이허위안의 관광객들 / 사진=연합뉴스 |
중국 베이징에서 여행사 가이드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가이드는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관광객들을 인솔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3일 북경일보는 전날 베이징의 관광 명소 이허위안에서 관광객들을 안내하던 가이드가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습
이날 베이징의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방 지역에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됐습니다.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7월과 8월에도 북방 등 중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