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데일리메일 "캠벨 교제 대상 없다"
↑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나오미 캠벨 / 사진=연합뉴스 |
영국 출신 50대 모델 나오미 캠벨이 대리모를 이용해 둘째 아이를 낳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970년 5월 22일생인 캠벨은 지난 1990년대 세계 패션계를 주름잡은 슈퍼모델의 아이콘이며, 시사주간지인 타임지 표지에 오른 첫 흑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53살인 나오미 캠벨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자신의 둘째 아이인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그는 사진을 올리며 "나의 작은 사랑, 너의 존재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는 순간부터 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아라. 신이 주신 진정한 선물. 환영한다, 아가야"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기에 늦을 때는 절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캠벨은 아기가 언제 태어났는지와 직접 출산했는지 여부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임신했다고 보기 어려운 기존의 모습으로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와 일주일 전 파리 루이뷔통 패션쇼에 참석해, 그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30일 캠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데일리메일은 또 캠벨이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고,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앞서 지난 2021년 5월 첫째 아이인 딸을 얻었다는 소식을 소셜미디어로 대중에 알렸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