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속 은쟁반에 담긴 와인잔과 과일들.
그 옆에 각종 토핑이 올라간 평평한 빵이 그려져 있습니다.
2천여 년 전,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이탈리아의 고대 도시 폼페이 유적지.
빵집이 딸린 집 내부에서 발견된 프레스코 벽화인데요. 우리가 아는 그 피자의 기원일까요?
물론 당시 이탈리아에는 모차렐라 치즈는 고사하고 토마토조차 없었기 때문에 피자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고고학자들의 설명인데요.
향신료를 얹고 석류, 대추야자 등을 곁들인 납작한 빵 ‘포카차’에 가깝다고 합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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