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을 쓴 여성을 들쳐업고 달리는 남자들.
장애물을 넘다가 넘어지기도 하고요.
옆으로도 들고, 거꾸로도 업고, 그야말로 '이고 지고' 안간힘을 씁니다.
핀란드 전통 축제로 알려진 이른바 '아내 업기' 대회에 나선 참가자들입니다.
'아내 업기'라곤 하지만 결혼한 사이가 아니어도 무방하다고 하는데요.
상대를 업은 채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것으로 승부를 내는 방식입니다.
영예의 우승자들에게는 한참 먹고도 남을 양의 맥주가 상품으로 주어지는데요.
춤추고 노래하는 참가자들, 승패와 상관없이 축제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저 즐겁습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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