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을 걷어내자, 환호성과 함께 유쾌한 모습의 소녀상이 공개됩니다.
소녀의 이름은 마팔다, 동명의 아르헨티나 국민 만화 주인공이자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입니다.
마지막 출간 50주년을 기념해 남미 곳곳에서 소녀를 추억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설치된 마팔다, 이번이 7번째 조각상입니다.
'수프를 싫어하는 6살 소녀' 마팔다,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를 비롯해 1960-70년대 정치 사회 문제를 풍자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시절 사랑한 소녀와 함께 모처럼 동심에 흠뻑 젖은 어른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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