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시각) 밤, 미국 중서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면서 콜로라도주 덴버시 인근에도 지름 10cm 크기의 우박이 내렸습니다.
공연 관객들은 뼈가 부러지고 살갗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거위알, 테니스공, 사과만 한 큰 우박'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휘몰아친 우박 폭풍으로 자동차 등도 찌그러졌습니다.
특히 텍사스주 러벅시 인근에서는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은 할머니로 집 안에 있다가 숨졌고, 말과 소, 닭 등 가축들도 대부분 죽었습니다.
최근 폭풍우 경보가 잇따라 발령되면서 미 중서부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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