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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 / 사진=연합뉴스 |
실종 상태인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타이탄'을 콘솔 게임에 사용되는 '조이스틱'으로 조종한다는 사실이 재조명됐습니다.
타이탄의 조종간 역할을 하는 이 조이스틱은 쇼핑 플랫폼 '아마존'에서 30달러(한화 약 3만8천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 BBC방송은 지난해 12월 21일 타이탄을 소유한 오션게이트 익페이션의 최고 경영자 스톡턴 러쉬가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스톡턴 러쉬는 기자에게 로지텍 무선 게임 컨트롤러 중 F710을 보여주며 "타이탄 전체는 이것으로 운영되고, 특정 버튼을 눌러야 작동된다"고 말했습니다.
IT매체 더 버지는 "해저를 탐사하는 타이탄이 무선 장치로만 조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대서양 해저 4,000m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기 위해 가던 중 '타이탄'이 잠수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습니다.
잠수정에는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영국 사업가인 해미쉬 하딩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파키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과 캐나다 당국은 공중과 수상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jiyoung258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