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갑옷 같은 비늘로 덮인 멸종 위기종 천산갑.
이 천산갑이 의료 기술자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줄 거라고 누가 상상했을까요?
독일의 연구진이 개발한 가로 1, 세로 2cm의 의료용 소형 로봇.
내시경이 닿지 못하는 환자의 몸 속에 들어가 무선 주파수로 움직이게 됩니다.
천산갑의 비늘을 닮아 쉽게 구부러지며 이동할 수 있는데요.
환부에 직접 밀착해 출혈을 멈추게 하고 궤양 등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인체엔 무해하고 체내에 남아있거나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도 있다고 하니 안심할 수 있겠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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