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방망이로 뭔가를 사정없이 부수고 있는 두 사람.
고물상이나 폐기물 처리장인가 싶은데, 그런 생산적인 일과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 문을 연 이른바 '분노의 방'인데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이렇게 보호 장비를 착용한 채 닥치는 대로 물건을 부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분노 해소의 창구로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이탈리아 내 매장이 늘고 있다고요.
일부 학자들은 그 효과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한층 개운해진 참가자들의 표정을 보면 스트레스 해소는 확실히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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