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색소폰 선율.
잠시 감상해보시죠.
이곳은 우크라이나 헤르손.
사방이 물에 잠긴 가운데, 한 자원봉사자가 주민들에게 전한 우크라이나 국가입니다.
고요한 마을에 나직이 울려 퍼지는 선율, 어쩐지 처연하게 느껴지는데요.
댐이 무너지고 홍수가 덮친 가운데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달려온 남성.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참혹한 현장, 포격 소리가 울리는 와중에도 무사히 특별한 봉사를 마쳤는데요.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음악 이상의 위안이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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