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불상.
1미터가 넘는 이 목조 관음보살 상은 12세기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1930년대 프랑스 파리 외곽의 한 가족에게 팔린 뒤 대를 이어 집에 보관 중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이들이 뛰놀기라도 했는지, 그 사이 오른손의 손가락도 하나 잃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프랑스의 본햄스 경매장으로 옮겨졌습니다.
경매사에 따르면 해당 종류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남아있지 않고, 대개 박물관에 소장 중일 거라고요.
예상 낙찰가는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3여억 원에 이를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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