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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스에 료코. /사진=매일경제 |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2)가 또 다시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와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획득한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토바 슈샤쿠(45)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가 토바 슈바쿠 레스토랑에 방문에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의 불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기혼자라 논란이 커졌습니다. 히로스에 료코와 토바 슈샤쿠는 관련 사실을 부인하며,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본인이 책임을 갖고 행동하도록 주의를 줬다. 소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2014년에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아이돌 출신 배우로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입니다. 일본 원조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습니다. 지난해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2010년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고, 두 번의 결혼에서 세 명의 자녀를 얻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