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의 남성과 한 여성이 격하게 포옹합니다.
서로를 반갑게 바라보는 이들의 얼굴이 감격에 차 있는데요.
이산가족 상봉을 방불케 하는 둘의 재회는 41년 전의 인연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여성은 8살 때 인근 바다에서 가족과 함께 보트를 타다 조난을 당하고 말았는데요.
때마침 동료와 함께 옛 군용 보트를 몰고 일대를 지나던 남성이 그녀와 가족, 침몰하는 보트까지 모두 구해냈답니다.
신이 남성과 그의 보트를 적절한 장소에 두셨다는 게 여성의 회고인데요.
SNS 덕에 오랜 은인과 재회할 수 있었답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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