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어깨까지 온통 꿀벌을 두른 남성!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하는 광경 속 정작 남성은 밝은 표정입니다.
바로 세계적인 명품 '시드르 꿀'을 생산하는 예멘의 청년 양봉업자입니다.
수년간 이어진 예멘 내전으로 시드르 꿀은 생산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벌통을 메고 꽃이 핀 시드르 나무를 찾아다녀야 하는 탓에 목숨을 걸고 사지를 넘나들기 일쑤입니다.
결국 홍보를 위해 직접 이런 영상까지 찍게 됐다고 하네요.
하루빨리 내전이 종식돼 이들에게 꿀처럼 달콤한 나날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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