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절경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천혜의 자연환경, 중세 도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풍광 덕분에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립니다.
특히 유명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했는데요.
하지만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으며 '과잉 관광'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현지인들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졌고, 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도 골칫거리로 떠올랐습니다.
결국 시 당국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관광세를 도입하기로 한 건데요.
이 예쁜 도시를 두고두고 오래 보려면, 아쉬워도 잘 협조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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