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구조팀이 꽁꽁 싸맨 조난자를 짊어진 채 하산 중입니다.
곳곳에 바위가 널려 그냥 걷기도 위험해 보이는데요.
자그마치 해발 8,500미터, 이른바 죽음의 지대에서 이뤄진 구조 현장입니다.
이곳에서의 구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인데요.
헬기 착륙이 가능한 7,100미터 무렵까지 장장 6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조난자와 구조팀 모두 무사 귀환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발급된 등반허가증은 478개, 그 사이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8년 만의 최고치라는데요. 5명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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