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 앞에 놓인 이것.
언뜻 보면 잔뜩 이끼 낀 욕조처럼 보이죠.
그 정체는 놀랍게도 관이고요. 더 놀라운 건 이 관의 주재료가 버섯이라는 겁니다.
네덜란드의 한 발명가가 개발한 이 관은, 버섯 균사체와 대마 섬유를 틀에 넣고 배양해 만들어낸 건데요.
생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한 달 반.
전통적인 방식의 나무 관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답니다.
화장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버섯 항아리'도 걸작인데요.
장례마저 가치 소비하는 시대, '친환경'이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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