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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놀드 슈왈제네거 유튜브 |
넷플릭스가 '터미네이터', '프레데터'의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75)를 최고 액션 책임자로 영입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간) 유튜브 홍보 동영상을 통해 슈왈제네거가 넷플릭스 본사에 도착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슈왈제네거는 "나만큼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며 "그래서 넷플릭스의 최고 액션 책임자라는 큰 새 직책을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익스트랙션 2', 헨리 카빌의 '위쳐', 갤 가돗의 '하트 오브 스톤' 등 여러 넷플릭스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여기에 자신의 해설을 곁들여 구독자에게 "지구상 최고의 액션을 선사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슈워제네거가 5월 25일에 개봉하는 스파이 어드벤처 영화 '푸바'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한편 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는 다시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슈왈제네거는 지난 16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에 관한 한 다른 테마로 넘어가고 싶어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받았다. 누군가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터미네이터는 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항상 터미네이터를 매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다. 처음 세 편의 영화는 훌륭했
이어 "5편 '제니시스'와 6편 '다크 페이트'는 내가 생각하기에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작품들이 잘 쓰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