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라파스의 산악지대입니다.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아찔한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자전거들.
깎아지른 듯한 경사의 산악 코스에서는 낙차 사고도 속출하는데요.
폭이 좁은 현수교와 폭이 넓은 계단도 빠르게 지나야 합니다.
지난 주말 열린 이 고속 다운힐 경주에 1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했는데요.
코스 길이 3.6KM로, 기존 콜롬비아의 2.4KM 코스를 넘어 도심 기준 세계 최장 활강 코스로 등극했습니다.
치열한 경주 끝에 볼리비아의 한 선수가 단 6분 2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MBN #볼리비아 #라파스 #산악자전거 #다운힐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