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칠레와 멕시코, 두 나라 거리의 악사들이 신명 나는 행진을 벌이는 현장입니다.
오르간을 끌며 분주히 연주하는 선율이 거리에 가득하고요.
상모를 돌리듯 빠르게 돌며 큰 북을 치는 연주자들의 모습은 행색은 조금 다르지만, 우리의 풍물놀이를 연상케도 합니다.
양국의 오르간 연주자와 거리 공연 연주자들이 함께한 이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칠레에선 2017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멕시코 역시 19세기 말부터 이어져 온 관련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흥겨운 축제의 장 속에서 소중한 전통을 오래오래 지켜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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