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평온하게 독서도 하고, 창 밖의 잠수부와 수신호로 인사도 나눕니다.
커피를 내려 마시고, 밥도 해먹는 익숙한 일상이 펼쳐지는 이곳은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해양공원, 9m 깊이의 수중 캡슐입니다.
이곳에서 74일을 보낸 이 남성은 잠수 전문가이자 미국 대학교수인 조셉 디투리.
기압 조절 없이 역대 최장 수중생활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심해탐험가나 우주 비행사 등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찾기 위해 바닷속에서 100일을 지내보는 프로젝트인데요.
외려 태양의 소중함을 알았다며, 나가면 꼭 일출을 볼 거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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