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복장의 광대들이 아이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신나게 공연을 펼칩니다.
광대들을 따라 율동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 웃고 있는 얼굴 어딘가에 그늘이 졌는데요.
소박한 공연이 펼쳐진 이곳, 최근 격화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에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자 지역입니다.
계속된 공습에 웃음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팔레스타인 트라우마 센터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겁니다.
5명 중 4명꼴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가자 지역의 아이들.
하루빨리 이 아이들이 구김 없이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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