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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환율' 문제가 미국과 중국의 기 싸움을 폭발 직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다음 달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작정인데, 중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환율 정책에 간섭하지 말라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이 전해지자, 미국 의회가 바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 의회는 다음 달 15일 발표할 환율조작국 목록에 중국을 포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위안화 문제를 따져 물을 청문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의 가치를 낮게 유지해 무역 불균형을 가져왔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했다고 주장합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직접 중국을 거론하며 위안화 절상을 요청했지만, 중국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 인터뷰 : 원자바오 / 중국 총리
- "남의 나라 환율정책을 비난하고 간섭하는 행동을 반대합니다. 그건 중국의 통화 정책을 개혁하는 데 도움이 안 됩니다."
환율 갈등은 '환율조작국' 명단이 발표되는 다음 달 중순까지 더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사이 미국은 유럽이나, IMF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해 중국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도 위안화 절상을 안 한다는 전인대의 결론을 고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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