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와 함께 차에서 내린 여성.
여성이 아뿔싸 하고 넘어지는 순간, 동시에 누가 밀기라도 한 듯 강풍에 휩쓸려 유모차가 찻길로 돌진합니다.
끔찍한 일이 벌어지려는 찰나, 별안간 뛰어든 한 남성이 유모차를 멈춰 세웁니다.
이 착한 사마리아인은 실직한 트럭운전사 론 네스맨.
바로 옆 세차장에서 구직 면접을 보고 나오는 길이었는데요.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 뭐라할 새도 없이 바로 몸이 반응했다고 합니다.
세차장 CCTV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여기저기서 구직 제안이 들어온다는데 그 정도 보답은 받아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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