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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멕시코 곳곳에서 마약 갱단들이 총격전을 벌여 수십 명이 죽었습니다.
미국 영사관 직원도 갱단의 표적이 됐습니다.
보도에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신이 거리에 나뒹굴고, 총을 맞은 자동차는 벌집이 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멕시코의 휴양 도시 아카풀코에서 마약 갱단들의 총격전이 벌어져 9명이 숨졌습니다.
아카풀코와 그 주변 지역에서는 13일에도 갱단의 총격전으로 24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과 가까운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도 미국인 3명이 마약 갱단으로 추정되는 암살단에 피살됐습니다.
희생된 이들은 영사관에 근무하는 미국인 여직원과 여직원의 남편, 또 다른 여직원의 남편인 멕시코인입니다.
▶ 인터뷰 : 호세 레예스/시우다드 후아레스 시장
- "미국인들이 표적인 된 건가요? 단순히 총격전 도중에 맞은 건가요?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인이 표적이 된 것으로 압니다."
국무부는 폭력의 수위가 높아지자 영사관 직원들에게 가족들을 피신시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때 아카풀코는 미국 관광객으로, 시우다드 후아레스는 미국과 가공무역으로 특수를 누리던 곳이었습니다.
미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요 교역품은 이제 마약으로 바뀌었습니다.
끊임없는 미국의 마약 수요는 두 도시를 파괴하고 미국인마저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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