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날개옷에 부리까지 달았지만, 누가 봐도 그냥 갈매기 분장을 한 사람이죠.
그런데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영락없는 갈매기입니다.
분장뿐만 아니라 목청마저 갈매기인 사람들이 속출하는 이곳. 벨기에서 열린 '갈매기 성대모사' 대회 현장입니다.
사람들에게 해로운 동물이라는 갈매기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고요.
올해는 50명의 참가자가 자웅을 겨뤘습니다.
20점 만점에 18점, 19점! 높은 점수가 연달아 터져 나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네덜란드 출신의 21살 학생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MBN #벨기에 #갈매기 #성대모사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