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붉은 모자를 쓰고 한껏 멋을 부려보는 중년의 남성.
온갖 영화 속 주인공, 케네디 대통령 같은 유력 정치인의 모자에서부터.
각양각색으로 디자인된 히잡까지, 각 분야와 국가, 문화를 상징하는 모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런던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 루톤의 모자 전시회입니다.
지역의 여러 산업들이 사라졌지만, 유서 깊은 루톤의 모자 산업만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요.
모자가 나를 만든다, 오랜 시간 모자를 통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온 지역의 자부심이 엿보이는 전시 현장이었습니다.
#MBN #영국 #루톤 #모자 #모자전시회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