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물의 유리 외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백발의 남성.
그 어떤 보호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건물을 오릅니다.
숨 막히는 등반 끝에 결국 150미터 높이의 건물을 정복하는 데 성공합니다.
올해 60살, 인간 거미로 유명한 맨손 등반가 '알랭 로베르'입니다.
로베르는 에펠탑과 부르즈할리파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들을 맨손으로 등반해왔는데요.
이번엔 마크롱 정부의 프랑스 연금개혁안에 반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용기를 냈답니다.
가뿐하게 성공하며 목적을 이뤘지만, 우리는 또 한 번 손에 땀을 쥐어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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