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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19일 일본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은 기시다 총리가 이날 저녁 지방 언론사 간부들과 회식 자리에 한국 방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밤 지방신문 간부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정상화를 향해 가는 것에 근거해 "이번에는 내가 (한국을)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일 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한국 방문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뜻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강제징용해법안
관계 정상화 무드가 형성되자 일각에서는 2011년 이명박 정부때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셔틀 외교가 재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