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공룡의 뼈대.
역동적인 자세, 거대한 턱뼈와 날카로운 이빨.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렸을 그 모습이 생생합니다.
7천만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백악기의 폭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인데요.
3마리의 티라노에서 나온 293조각의 뼈로 만들어져 'T-렉스 293 트리니티'라고 이름 붙은 이 화석이 스위스 경매에서 낙찰됐습니다.
길이 11m 이상에 높이가 4m, 특히 절반 이상이 실제 뼈로 구성돼 더 가치가 높다는데요.
낙찰가는 무려 600만 달러, 우리 돈 약 80억 원이었습니다.
크기도, 가격도 어마어마하죠?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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