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빛의 만개한 튤립이 마치 거대한 강처럼 출렁입니다.
자로 잰 듯한 화단에 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풍경이 꼭 비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꽃밭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쾨켄호프의 튤립 축제가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 달간 진행될 축제를 위해 정원사들이 7백만 그루의 꽃을 가꿨다고요.
코로나 전엔 하루 6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그야말로 꽃 반 사람 반이었다는데요.
이제 하루 입장 인원도 2만 명 가까이 줄였다고 하니, 더욱 자연친화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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