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한 놀이터에 눈이 가득 쌓였습니다.
아이들은 눈싸움에, 어른들은 눈사람을 만드는 데 열중하는 동안에도 내리는 눈이 멈추지 않는데요.
4월에 내린 뜻밖의 폭설, 이렇게 마냥 기쁨만 주진 않았습니다.
제법 쌓인 눈에 곳곳이 진창이 됐고, 차량 통행이 더딘 탓에 오지 않는 버스를 한참 기다리는 승객들도 보입니다.
14cm가 넘게 쌓인 눈에 전기 공급이 끊긴 마을도 적지 않다는데요.
봄의 불청객으로 인한 피해, 얼른 복구되길 바랍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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