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튀르키예 대지진이 발생한 지 닷새 만에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돼 희망을 줬던 아기가 있는데요.
이제 생후 3개월, 엄마 품이 절실했던 이 아이가 구조 54일 만에 드디어 엄마를 만났습니다.
딸을 꼭 끌어안는 순간 엄마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데요.
치료 과정에서 엄마와 아기의 DNA가 일치할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모녀가 재회할 수 있었다고요.
튀르키예어로 기적을 뜻하는 '기젬'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아기.
앞으로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쑥쑥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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