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지난 2002년, 2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발리 나이트클럽 폭탄 테러, 기억하십니까?
테러 사건의 주범 가운데 한 명이 인도네시아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합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9일, 자카르타 인근 파울랑시의 테러범 은신처를 급습했습니다.
총격 끝에 테러 용의자 3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했습니다.
사살된 용의자 가운데는 발리 나이트클럽 폭탄테러의 주범, 둘마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다누리 / 인도네시아 경찰청장
- "둘마틴은 알리 이므론과 함께 발리 폭탄 테러를 사전에 준비하고, 폭탄을 제조하는 데도 관여했습니다. 발리 폭탄 테러의 주범입니다."
둘마틴은 알 카에다의 동남아 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의 핵심 간부입니다.
발리 테러 외에도, 지난 2004년에는 인도네시아 호주대사관에 폭탄 공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둘마틴은 사살되기 직전까지 또 다른 폭탄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신처에서 폭탄 제조 물질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오는 20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앞두고 대형 테러를 기획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을 직접 노린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